저희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서는 1월 6일(금),

제주시 한림읍 한림체육관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찾아가는 읍·면 식품나눔마켓 '우리동네 나눔트럭(우럭)'을 운영하여

26분의 방문하신 분들에게 식자재와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였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 덮여서 오늘 날씨가 춥겠구나! 했으나 의외로 따뜻했습니다.

서비스로 드린 귤, 두유, 던킨과 뚜레쥬르빵, 김, 쌀을 받으시면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우리 나눔트럭에 한 가득 물품들을 싣고 갔으나 손뜻모아봉사회에서 오신 봉사자님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에서 우럭트럭셋팅이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온 방문자분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예쁘게 인사를 하고

저희 봉사자들은 하나라도 더 선물로 화답해주었습니다.

현지 사정을 아시는 분께서 방문자분들께서 귤을 따러 가셔서 오시는 분이 적을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한림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마무리할 때까지 한 분 두 분씩 오셔서 수령하셨습니다.

협의회로 복귀하는 시간 1시간 20분 걸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보고~ 끝.

본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3년 지원사업으로, 현재 3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내권에 있는 매장형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이동형 편의점 형태의 차량(1t트럭 개조)을 통해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주시고 함께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부문의 : 064-759-1377,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