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제주=심재웅 기자(2021.11.01.)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 임직원이 최근 구좌읍 송당리의 한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를 전개했다. 윤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콩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두정 상무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농가가 흘린 땀의 결실인 농작물을 수확하며 농민과 농협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조합장은 “휴일에도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조합원의 입장에서 일하는 농협 구성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구좌농협은 본격적인 겨울채소 수확철을 앞두고 기회가 될 때마다 일손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구좌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진범)도 최근 지역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고추장을 지역 취약가구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출처 : 농민신문(https://www.nongmin.com/news/NEWS/FLD/NWS/346483/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