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2021.11.09.)
해군 7전단(전단장 준장 양민수)은 9일 전단 의무대에서 부대 인근 강정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편이 제한되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평소 해군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내과, 정형외과 등 5개 과목에 대해 맞춤형 진료와 처방이 이뤄졌다.
또 전단은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인회관과 의무대를 오가는 버스를 지원하고, 파스와 소화제 등으로 구성된 필수의약품 패키지를 제공했다.
이날 의료지원을 주관한 7전단 의무대장 김지형 대위(31)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군상생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전단은 민군상생의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민군합동 환경정화, 방역지원, 재해재난 피해복구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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