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금용훈 기자(2021.11.10.)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 드론, VR/AR, ICT 등의 활동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전자현미경,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등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해 일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과학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해 일반 학생들에게 실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추렸던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과학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 사다리 과학체' 사업을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중 21개 센터 734명이 참여해 로봇, 드론 등을 주제로 체험활동이 총 61회 이뤄졌다. 과학문화의 확산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사회공헌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연구원에서 재료, 강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와 일정을 협의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상진 원장은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 회복이 시급한 시기에 '꿈사다리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학습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TV(https://www.sentv.co.kr/news/view/60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