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지넷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사업 사회공헌자료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2021.11.14.)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노인 일자리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중심의 ESG 경영을 실현한 결과다.

11월 12일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선 ‘수직정원 기증의 날 행사’가 열렸다. 남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노인 일자리 기여(단체)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직정원 기증의 날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사업 결과를 홍보하고 사업 운영 확인, 결속력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남부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빌레나무 등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탁월한 식물의 재배·보급을 통해 취약계층 일상생활 환경 개선과 노인 적합 일자리를 창출하는 환경-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환경개선사업 3년차를 맞았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식물 보급을 36개 취약계층 시설에서 취약계층 200가구까지 확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확산에 대응하면서 국민 마음 건강회복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남부발전은 ‘함께 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한다. 이를 바탕으로 말벗, 생활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ESG 경영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발전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 중심의 ESG 경영활동을 적극 실천해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