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데이] 안태란 객원기자(2021.11.16.)

롯데마트제주점 행복드림 봉사단은 이윤을 제주도민과 함께 나누며 지역발전 및 소외계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롯데마트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2년 제주도 '사랑의 헌혈 봉사의 집', '적십자 후원의 집'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봉사단은 2013년 5월에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2015년 5월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결성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봉사단은 ‘1만 시간 행복나눔 릴레이’를 진행하며 2015년 6월에는 제주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연계 행복드림하우스 8호점을 진행 하기도 하였다.

봉사단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독거노인 어르신 들을 위한 물품후원 및 중식지원, 김장김치를 총 10회 지원했다. 금액으로는 1600만 원을 집행했다. 또 전통시장의 전기물품 구입에 총 230만 원을 집행했다. 노형지역의 노형꿈틀 작은도서관에는 22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봉사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2013년 제주보육원과 결연을 맺어 아동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매월 평균 4~50만 원 정도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식사 및 간식후원, 부식재료, 소화기, 거실 LED, 신학기 가방 및 학용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 영화관람이나 기타 체험에 필요한 물품 및 재정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탰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꾸준한 활동으로 2013년 12월에는 제주도 우수 봉사단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해인 2014년 12월에도 제주도 우수 봉사단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6년에는 긴급구호 후원활동 감사패를 수상하고 2018년에는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 인증서를 획득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걱정해야 하는 일이 절실한 시기지만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일 또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제주투데이(http://www.ijeju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