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지차수 선임기자(2021.11.18.)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인재개발원은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정인‘휴(休)교육’을 경주교육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휴(休)교육’은 사업추진과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업무에 여념이 없는 임직원들이 일상 공간에서 벗어나 교육원 주변에 특화된 역사·경관·문화 명소와 자연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최신 경영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운영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금차 경주에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휴(休)교육’시범 프로그램은 전국의 상호금융 사업추진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유적 탐방, 사찰음식 체험, 시와 음악 등 문화강좌를 제공함으로써 휴식과 힐링을 도모하는 한편, 추진업무에 대한 자기점검과 일터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리프레시(Refresh)의 기회로 직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임직원들이 휴식과 힐링을 병행한 교육을 통하여 일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휴(休)교육’을 실시하였다”며, “각종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공적 마스크 공급, 생활치료센터 제공,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와 활력을 충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休)교육’은 경주, 구례, 제주교육원에서 11월 중 시범 실시되며, 2022년에는 각종 사업성과 우수자와 대고객 응대 우수자를 대상으로 전국 9개 교육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출처 : 세계일보(http://www.segye.com/newsView/20211118518342?OutUrl=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