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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제주삼다수 인연' 광동제약 지역사회 기여 앞장 눈길

  • 작성자 : 홍나나
  • 등록일 : 2021-12-31
  • 조회수 : 599

[뉴제주일보] 김현종 기자(2021.12.29.)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삼다수 인연’을 지역사회 기여로 연결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을 담당하는 광동제약은 ESG 경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봉사를 비롯해 각종 기부 및 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등 제주사회 지원과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우선 광동제약은 제주지하수로 가치를 창출하는 데 걸맞은 수자원 절약에 적극 나서왔다.

광동제약은 지난 1년간 사회복지시설 50곳에 절수기를 설치하는가 하면 취약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절수기 설치는 물 사용량을 25% 줄이는 효과가 있어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제주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콩 재배농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 국산 콩나물 콩 안전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했고 10월에는 약품‧음료 개발 및 실무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했다.

앞서 광동제약은 2018년 구좌농협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매년 5000만원씩 총 2억원의 실증실험 비용을 지원했고 농가가 재배한 100억원(4년 간) 상당 콩을 수매했다.

그 결과 제주환경에 적합한 ‘장기콩’이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구좌지역을 장기콩 전문 재배단지로 육성하는 등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사업도 광동제약의 지역공헌 분야의 하나다. 지난 6월 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1회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약 5000만원이 투자돼 11개 초등학교에 교구 및 학습자료가 제공됐다. 광동제약은 주거환경 개선과 공부방 조성에도 3300여 만원을 후원했고,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7월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과 협력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우수 학생에게 본사 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제주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기업 탐방 경험이 제한적인 도내 학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광동제약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고 ‘건강음료 나눔 사업’, ‘우리동네 푸드트럭’ 등에 ‘옥수수수염차’, ‘비타500’ 등 자사 음료 8만병 이상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2년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후 제주환경과 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행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도민 체감도 및 기여도 강화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7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