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과 함께하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3기’ 참가 팀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도민들이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참여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제주지역 관련 문제에 대한 제안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 분야 제한은 없다.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도민 8개 팀과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2개 팀을 포함해 총 10팀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10개 팀은 5월부터 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수행 기간 동안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제해결 워크숍과 프로젝트 심화 특강, 그룹 멘토링과 분야별 전문가 연계를 통해 팀 별 역량 강화와 프로젝트를 고도화 하게 되며,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지원금을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되면 최대 9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참가 팀은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1, 2기 팀들의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 2기 참여팀 가운데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팀에게는 멘토링과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가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직접 해결하는 즐거운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 2기 사업에는 34개 팀이 지원했고, 10개 팀이 최종 선발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