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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금융산업공익재단, 제주지역 돌봄 공백 해소 앞장

  • 작성자 : 부서연
  • 등록일 : 2024-05-21
  • 조회수 : 348

사진 왼쪽부터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진 왼쪽부터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금융산업공익재단

[한스경제 박종훈 기자, 2024.05.21 07:49]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강호진)가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제주지역 돌봄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돌봄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난해 재단의 사업공모전에 선정돼 재단으로부터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사업 선정 공고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이고, 모집 대상은 공동체 돌봄을 수행할 수 있는 법인, 단체 등이다.

이번 사업은 거점시설 기반으로 인근 지역 주민 공동체와 함께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 기반형' 4개 팀과 장애·예술·이주민·청년·환경 등 주제로 돌봄을 제공하는 '주제 특화형' 6개팀 등 총 10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팀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 지원 △법률·경영 등 사업 관련 전문가 자문 △단계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동체 돌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제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픈 포럼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인큐베이팅 조직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식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우리사회에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온 만큼 기존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제주지역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우리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는 긍정적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이다. 2018년 10월 설립됐으며,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000억원의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 한스경제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