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2024.05.14>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창균)가 14일 저지리예술인마을 팜스테이 체험장에서 저청초등학교 1~2학년생들과 함께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 지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의 자연경관, 휴식 및 전통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팜스테이마을과 농촌관광에 대한 홍보 목적도 있다.
5월초 신산초등학교 학생부터 시작된 체험학습은 10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총 11개교 503명을 대상으로 4개소 팜스테이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학습 지원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참여해 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농산물수확과 전통음식체험 등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농협은 2012년12월 '食(식)사랑 農(농)사랑' 농촌체험학습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1년간 총 77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 고창균 본부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농촌이 재미있고 가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