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2024.06.11 11.02) 김호천 기자 = 카카오는 제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지역문제해결트랙'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트랙은 제주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활동가(개인 또는 팀)에게 멘토링, 네트워킹,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해 프로젝트의 고도화 및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1천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역 문제와 관련된 프로젝트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대상은 제주도민이면서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개인 혹은 팀, 카카오 제주 임팩트 챌린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팀이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23일까지 제주위드카카오(jeju.kakao.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문제해결트랙에 선정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팀들이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008년부터 제주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회복지트랙을 통해 개인의 꿈을 펼치기 위한 소원이나 사회복지기관의 공익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1070300056?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