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최일신기자 2024.06.16 11:16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경찰청,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 제주경찰청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지정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은 제주경찰청 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범죄피해자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된다.
앞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경찰청은 2018년 6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6차례에 걸쳐 범죄피해자 146명에게 9000만원을 지원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즉시성이 필요한 범죄피해자가 있으면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사회공헌기금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도내 기업 및 단체 등을 발굴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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