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2024.06.13 11:51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13일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를 방문, 장애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지학교에 공기정화식물과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농협은행 제주본부가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제주영지학교에 교실숲 조성 및 각종 기자재를 기부한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과 농협은행 고우일제주본부장,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정태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영지학교는 이번 기부로 교실 곳곳에 공기정화식물들을 비치해 청정 교실 숲을 조성하는 한편, 교육 기자재를 갖추게 되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장애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광수 교육감은 "농협은행 제주본부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장애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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