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열린 '오리온 제품 기부 및 사회공헌 파트너쉽 협약'. (왼쪽부터) 김부곤 오리온재단 이사, 현종훈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진=오리온]
아주경제 홍승완 기자 2024-7-11 07:53
오리온이 제주도 내 기관과 단체에 7억원 상당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기금 1억3000만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정(情) 등 1억원 상당 제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구좌읍·조천읍·표선읍 지역 아동과 노인·이주여성 등 주민 복지에 사용된다. 제품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오리온은 제주대·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도 장학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