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전예린 기자 2024.07.09 17:12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6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홀푸드코리아 ㈜(대표 김대원)와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개최하고 착한소비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2019년 6월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이다.

1억원 이상을 일시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홀푸드코리아㈜는 성금 1억원을 일시로 기탁하며'나눔명문기업' 제주 13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착한소비'에 동참하며 홀푸드코리아 제품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하기로 약속했다. 

'착한소비'란 기업은 제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사랑의열매 공익연계마케팅(CRM) 브랜드 사업이다.

한편  홀푸드코리아㈜는 대표 브랜드'홀베리'를 비롯한 다양한 제주로컬 브랜드를 런칭하며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생산·판매하는 업체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17년 우수중소기업 제주도지사 표창 수상,  2018년에는 제주향토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대원 대표는 "제주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고스란히 보답하고 싶었다"며 "지역 주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홀푸드코리아(주)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박차 < 일과 사람들 < 기사본문 - 제민일보 (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