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사랑원과 LG유플러스는 13일 생활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네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숙인복지시설인 서귀포시사랑원은 30년 이상된 노후시설로, 최근 벽에는 균열이 생기고, 지붕에서는 물이 새는 등 생활인들의 불편이 겪고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가 후원에 나서며 벽과 지분 보수, 화장실 리모델링, 배관 교체 등 시설 전반을 개보수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꼈다"며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영수 서귀포시사랑원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생활인이 겪는 불편이 컸는데, LG유플러스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생활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면 심리, 정서적인 안정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bokj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