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제주도)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제주도)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제주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11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쌀 7000kg과 컵라면 200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8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작은 정성이 도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 지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제주도도 복지정책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던필드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구호, 코로나19 피해 지원, 아동·미혼모 복지시설 지원, 한강변 ‘던필드 숲’ 조성 등 사회공헌 및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자, 제주에서 더 많은 혜택 누린다“

제주도가 오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혜택에는 제주-목포·진도 여객선 운임 20% 할인, 그린필드컨트리클럽 골프장 그린피 할인,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20% 할인 등이 포함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진도 구간의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그린필드컨트리클럽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도민과 동일한 그린피 할인을 제공한다.

또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는 기부자에게 전시관 입장료의 20% 할인 혜택과 동반자 3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기부자들은 또한 탐나는 제주패스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 할인과 혜택을 제공받으며, 기부자 본인과 동반자는 성산일출봉 등 공영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도 받는다. 

제주도는 기부자 예우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다양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과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