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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사 17개 보훈단체장 한자리 모여 "사회공헌 활동 확대하겠다"

  • 작성자 : 부서연
  • 등록일 : 2025-03-14
  • 조회수 : 49

보훈부, '존경받는 보훈단체, 미래 발전 방안 간담회'
화합 첫걸음으로 임시정부 요인 묘역 참배하기로

 뉴스1 = 허고운 기자 2025.03.12 오전 11:13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7개 보훈단체장들이 단체 간 화합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의 존경을 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국가보훈부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과 17개 보훈단체장, 보훈부 정책자문위원,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존경받는 보훈단체, 미래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보훈단체장들은 각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새로운 활동 발굴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존경을 받는 보훈단체'로의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국민과 사회공동체가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주체로서 보훈단체가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단체 간 화합을 강화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은 "화합을 위한 첫걸음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요인 묘역을 참배하고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하자"라고 제안했고, 보훈단체장들은 이에 동의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젊은 세대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단체가 함께 앞장서 나가자"라며 6·25전쟁 유엔참전국을 기념하기 위해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진행 중인 '유엔데이 공휴일 지정' 캠페인에 보훈단체가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문 이미지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존경받는 보훈단체, 미래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하여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12/뉴스1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존경받는 보훈단체, 미래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하여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3.12/뉴스1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우리 5·18 3단체는 갓 3년 된 젊은 공법단체로 자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지원과 우리의 노력을 통해 5·18 3단체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보훈단체로 함께 성장하는 데 힘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은 "보훈단체가 함께 모이는 간담회 자리가 없었는데 보훈부 장관이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존경받는 보훈단체로 나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택동 보훈부 정책자문위 보훈미래분과위원장은 '백지에 그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특강에서 보훈단체의 새로운 비전 설정과 재정 자립, 회원 확대 등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강 장관은 "보훈단체의 비전 수립과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보훈부는 보훈단체와 국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보훈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 17개 보훈단체장 한자리 모여 "사회공헌 활동 확대하겠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