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미뉴스 조가영기자 2025.04.01 17:03

호반그룹이 교육, 문화예술,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최근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대아청과는 영남권 산불피해 구호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지금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2억원을 전달했다.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 장학금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3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동행장학금의 일환으로 군인, 소방관, 경찰관 등 국가 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0년째 교류해 온 군부대 지원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호반그룹은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4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의료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의료계에 전한 누적 기부금도 21억원에 달한다. 지난 25일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서울대 의대, 가톨릭대 의대 등에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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