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주 박가영기자 2025.04.02 10:50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지난 30일 김만덕 제관 봉사단 창단식에 참석해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은행이 운영하는 ‘김만덕 나눔 적금’ 상품을 통해 마련된 금액으로, 총 5000만 원이 김만덕 재단에 전달됐다.

‘김만덕 나눔 적금’은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만기 이자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제주은행이 해당 기부금만큼 일대일 매칭해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 및 문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김만덕 나눔 적금’과 같은 상품을 통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40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