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박원식기자 2025.4.5. 08:42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농 문화체험 사업을 전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농 문화체험 사업은 말과 농촌 체험을 결합한 용어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마문화와 농촌에서의 귀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 순화와 건전한 인격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해 오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마농 문화체험은 말의 역사와 문화, 승마를 배우는 ‘마문화 체험’과 지역의 향토문화를 체험하는 ‘농어촌 문화체험’, 수의·장제·승마 등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는 ‘말산업과 진로 직업체험’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총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2천 400여명의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체험의 내실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경주마목장 등이 소재한 지역과 연계 시행을 강화하거나 아동복지시설·저소득층·다문화 가정과 학교폭력 상담교사 등으로 대상을 넓혀 사회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재단은 설명했습니다.

이전까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 예산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본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재단에서 이관받아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출처 bbs뉴스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4739